사진=유튜브 '비글부부' 커뮤니티
유튜버 '비글부부'가 안타까운 소식 이후 근황을 전했다.

비글부부는 9일 "저희는 여러분들이 기도해주신 덕분에 그동안 마음도 잘 추스르고, 충분한 휴식을 가졌다"면서 오랜만에 브이로그 영상을 게재했다.

비글부부는 "이제 다시 제 자리로 돌아와 이 자리에서 전보다 더 잘 살기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며 "저희가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하셨을 여러분들을 위해 영상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저희의 솔직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 가공하지 않고 진심을 전한다. 천천히 예쁘게 봐주시고 앞으로도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달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하준맘, 하준파파(본명 박미연·황태환)는 구독자 28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비글부부'를 운영하는 유튜버다. '육아는 즐겁게'라는 신조 아래 가족의 일상을 공유하는 브이로그 영상을 공유하고 있다.

한편, '비글부부'는 최근 둘째 황이준 군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을 전하고 유튜브 운영을 잠시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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