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이 액션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MBC FM4U(91.9MHz)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영화 '태백권'의 주역 배우 오지호, 신소율이 출연했다.

신소율은 영화 속 액션 연기에 대해 "생활 액션을 담당한다. 가끔 말 안 들을 때 등짝 스매싱, 남편 잔소리할 때 찌르면서 잔소리하기 정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액션 연기 경험은 없다. 키가 엄청 큰 편이 아니어서 느낌이 안 살까 봐 도전을 안 해봤는데 이번 영화를 찍으며 욕심이 생겼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태백권'은 태백권의 전승자가 사라진 사형을 찾기 위해 속세로 내려왔다가 지압원을 차리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예측불허 코믹 액션이다. 오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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