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캡처
‘바퀴 달린 집’에 고창석, 이정은, 박혁권, 엄태구가 온다.

6일 방송되는 tvN ‘바퀴 달린 집’(연출 강궁) 9회에서는 처음으로 손님들을 초대한 김희원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간 성동일, 여진구의 손님이 방문할 때마다 “형은 좋겠다. 후배들도 찾아오고”라며 부러워하고, 전국에 아는 지인이 없다는 말을 씁쓸히 인정하던 김희원이 고창석부터 이정은, 박혁권, 엄태구까지, 총 네 명의 친구들을 바퀴 달린 집으로 부른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맥 부자인 김희원 덕분에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배우들의 반전 매력이 공개된다. 고창석은 능숙하게 양갈비 밑간을 도맡아 남다른 요리 감각을 선보이고, 박혁권은 처음 해보는 그늘막 설치부터 요리까지 모두 완벽히 해낸다고.

이정은은 집주인과 손님 모두를 섬세하게 챙기고, ‘바퀴 달린 집’으로 예능에 첫 출연한 엄태구는 선굵은 연기와 달리 순수한 면모로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연출을 맡은 강궁 PD는 “출연 소식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고창석, 이정은, 박혁권, 엄태구는 김희원을 위해 비를 뚫고 바퀴 달린 집에 나타나며 돈독한 우정과 의리를 자랑할 예정이다. 스크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천만 배우들의 진짜 매력이 공개된다”며 “요리는 물론 개인기까지 선보이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한 김희원과 배우 4인방의 절친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바퀴 달린 집’은 우리나라 최초로 등장한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