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뽕숭아학당'
'뽕숭아 학당' 임영웅이 김무열 보디마스터의 마사지를 받고 환한 얼굴이 됐다.

5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이효리, 고소영, 장동건, 이미연, 보아 등의 건강 관리를 맡았던 김무열 보디마스터가 출연해 F4에게 마사지를 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무열 보디마스터는 임영웅의 얼굴을 보고는 "다 계획이 있다. 생각이 많고 깊다보니 스트레스가 많다"며 "목이 뒤로 꺾여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허리 쪽도 골반이 틀어져 있다"며 "뒷골이 무겁다. 편두통이 있고 불면증이 같이 온다"라 말했다.

이에 임영웅은 연신 "맞아요"라 답하며 신기해 했다. 그는 "'미스터트롯' 결승전 때 목 디스크가 터졌다"고 밝혔다.

김무열 보디마스터는 마사지를 통해 임영웅의 목을 펴 자신감 있는 자세로 바꾸고, 성대 주변 근육을 관리해 성대에 탄력을 만들어 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임영웅의 스트레스가 집중되는 목 부분의 혈자리를 마사지했다. 임영웅은 김무열 보디마스터가 목을 주무를 때마다 비명을 지르며 고통스러워 했다.

임영웅은 군복무 시절 하루에 12시간 이상 컴퓨터 작업을 해 거북목이 됐고, 축구를 하다 넘어져 목과 허리를 다쳤다고 밝혔다. 그는 목을 뒤로 젖히지 못했고, 옆으로 돌리는 것도 힘들어 했다. 하지만 김무열 보디마스터가 목과 허리 곳곳을 마사지하자 목을 부드럽게 돌리며 한결 편안해진 모습을 보였다.

마사지를 받고 일어난 임영웅은 환해진 얼굴로 두 눈을 부릅 떴다. 영탁, 이찬원, 장민호 등은 임영웅이 마사지를 받고 난 뒤 눈이 커졌다고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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