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 소속사가 전 여자친구의 폭행 피해 주장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4일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김호중의 전 팬카페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야기되고 있는 전 여자친구 폭행 사건과 관련해 모든 건 허위사실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김호중은 5년 전 여자친구와 교제 당시 결코 어떠한 폭행 사실도 없었음을 명확하게 말씀드린다”며 "현재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을 하며 전 팬카페와 커뮤니티 등에 글을 올린 박모 씨에 대해 당사는 이미 법적인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근거 없는 사실로 루머를 생성하는 행위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호중이 과거 교제했던 여성의 아버지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내 딸과 2년 정도 함께 교제하며 생활했다. 이후 2014년 4월 초 저희 부부가 했던 개인적 부탁을 했고, 딸에게 ‘네 아비가 나를 귀찮게 한다’고 했다. 딸이 항의하자 심한 욕설과 함께 목을 잡아 벽에 붙이고 뺨, 머리 등을 때렸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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