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아내의 맛'
배우 이필모가 여자 아기 옷을 현관문 앞에 두며 11살 나이 차이가 나는 아내 서수연에게 둘째 딸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이필모, 서수연 부부가 출연해 둘째를 바라는 근황을 전했다.

이필모는 집 베란다에서 운동을 하다 아내 서수연이 바라보자 보란 듯이 더욱 열심히 근육을 다졌다.

그는 둘째로 딸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분홍색 아기 원피스를 구입해 집 현관문 앞에 뒀다.

이를 영상으로 지켜본 MC 박명수는 "엄마 아빠가 젊으니까 할 만 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휘재는 "뭐가 젊냐. 마흔일곱인데"라고 반박했다.

이필모는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세다. 아내 서수연과는 11살 나이 차이가 난다.

서수연은 "나이가 있어서 급하구나"란 장영란의 말에 "급하진 않다"며 "언젠가는 딸을 낳고 둘째, 셋째까지 가는데 빨리 가지려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휘재는 "지금 (이필모가) 마흔일곱이잖나. 해가 갈수록 약간 달라진다"며 "조급해질 수 있다. 아내한테는 자존심이 있으니까 얘기를 안 하는 것 뿐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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