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이 개봉 5일째 100만 관객 돌파하며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이 지난 2일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3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철비2: 정상회담'은 개봉 첫 주말인 지난달 31일에서 지난 2일까지 662,437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01만 9,693명이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잠수함 액션과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로 확장된 스케일의 이야기, 가슴 깊이 전해지는 울림까지.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는 '강철비2: 정상회담'은 개봉 2주차에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정우성, 유연석, 양우석 감독은 100만 관객 돌파와 관련해 '100만 인증샷' 친필 메시지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한민국 대통령’ 역의 정우성은 “귀하신 1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북 위원장’ 역의 유연석은 “100만 돌파! 소중한 발걸음과 관심 감사드립니다”라며 강철비를 뚫고 '강철비2: 정상회담'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양우석 감독은 “백만 관객 여러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멘트로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에 감사 마음을 담아냈다.

한편 같은 기간 영화 '반도'(연상호 감독)가 30만 327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반도'의 누적관객수는 343만 89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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