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다음주 예고 영상을 통해 박성웅이 스페셜MC로 출연한 장면을 공개했다.
예고에서 어머니들은 박성웅이 출연한다는 얘기에 영화 속 박성웅의 이미지를 떠올려 "무섭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진 장면에서 서장훈은 "본인의 어떤 면이 귀여운 것 같냐"며 박성웅에게 의외의 질문을 했다.
박성웅은 "노력하는 거지"라고 답하고 어머니들 앞에서 아내 신은정의 화를 풀어줄 때 추는 짱구춤을 추며 귀여운 매력을 선보였다.
앞서 박성웅은 지난 2012년 한 방송에서 신은정과 함께 출연해 직접 짱구춤을 추며 아내에게 하는 애교를 공개한 바 있다. 그는 화가 난 신은정을 달래려 짱구춤을 추면 신은정이 화가 풀렸다는 뜻으로 자신의 엉덩이를 친다고 밝히고 이를 재연해 크게 화제가 됐다.
어머니들은 박성웅의 귀여운 매력에 박수를 보내며 즐거워 했다. 박성웅은 "저 안 무서운 사람이다"라고 말하며 밝게 웃어 보였다.
한편 박성웅은 엄정화,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 등과 함께 출연한 영화 '오케이 마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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