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가수 임영웅이 다비치 이해리와 함께 자신의 노래 '이제 나만 믿어요'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톱6와 여신6의 노래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해리는 마지막 라운드에 나와 영탁과 대결을 펼쳤다. 영탁은 '바람의 노래'를, 이해리는 '그 겨울의 찻집'을 선곡하며 우연찮게 조용필의 노래로 맞서게 됐다.

대결 결과 영탁이 100점, 이해리가 97점을 맞아 영탁이 승리했다. 6번의 라운드를 거친 최종 결과는 2 대 4로 여신6가 승리를 가져갔다.

승부가 가려진 가운데 이해리는 마지막 무대로 임영웅과 듀엣으로 '이제 나만 믿어요'를 불렀다. 임영웅의 솔로곡인 '이제 나만 믿어요'를 듀엣으로 선보인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완벽한 호흡과 화음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전했다.

두 사람의 듀엣에 벤은 "이 노래 원래 듀엣곡이냐"고 물으며 놀라워 했다. 백지영은 "맨 끝에 이해리와 임영웅이 '이제 나만 믿어요' 듀엣으로 부른 게 굉장히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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