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츠한국DB
배우 박한별이 가족들과 제주도에 머물고 있다.

15일 박한별 소속사 이엘라이즈 측은 "박한별이 남편과 함께 서울을 떠나 제주도에 살고 있다. 10개월 정도 됐다"고 밝혔다.

박한별은 지난 2017년 골프 모임에서 만난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와 결혼했다. 이듬해에는 아들을 출산했다.

그리고 지난해 4월, 남편 유 전 대표와 관련된 논란에 휩싸였다. 유 전 대표는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와 함께 '버닝썬' 사건에 연루된 인물로 성매매 알선, 업무상 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당시 박한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의 남편과 관련된 논란과 사건들, 의혹들로 인하여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한별의 최근작은 지난해 4월 종영한 MBC '슬플 때 사랑한다'이다. 당분간 활동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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