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가 180만 관객 돌파에 이어 박스오피스 1위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살아있다'는 전날 1만296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81만5447명이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살아있다'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이후 첫 100만 돌파 영화로 유의미한 기록을 세웠다. 이후 3주째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키며 꾸준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으로, 7140명, 누적 관객 수 10만8539명을 기록했다. 이어 '결백'이 일일 관객 수 2729명, 누적 관객 수 85만9579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배우 강동원, 이정현 주연의 블록버스터 '반도'가 새롭게 등판한다. 올 여름 스크린 대전의 서막을 여는 '반도'가 흥행 판도를 어떻게 뒤흔들지, 영화계 안팎의 이목이 쏠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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