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불타는 청춘'
배우 김정균과 탤런트 동기 정민경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정균, 정민경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해 축하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KBS 14기 공채 탤런트인 김정균과 정민경은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동기 모임에서 만난 두 사람은 2년 전 연인 사이로 발전해 결혼에 이르게 됐다.

이번 결혼이 재혼인 김정균은 강경헌의 "너무 멋있어졌다"는 축하인사에 "두 번 가면 이렇게 된다"고 농담을 했다.

결혼식에서 김정균과 정민경은 최성국과 조하나에게 부토니아와 부케를 전달했다.

최성국은 "이제 신랑 신부가 오늘의 좋은 기운을 담아서 조하나씨와 최성국씨에게 부케와 부케니아를 전달하겠다"는 사회자의 말에 깜짝 놀랐다.

정민경의 탤런트 동기인 조하나는 정민경이 던지는 부케를 받은 뒤 "놓치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다"며 "좋은 남자를 만나라는 의미에서 부케를 전달해준다고 하더라. 꼭 만난다는 의지와 함께 감사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정균이 오빠가 조금 철이 없는 부분이 있으니까 민경 언니가 하라는대로 하시면서 사시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