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바퀴 달린 집'
'바퀴 달린 집' 여진구가 처음 만난 이성경과 비주얼 케미를 보였다.

9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에서는 배우 이성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 등과 전남 담양에서 하루를 보냈다.

이성경은 선물을 한 보따리 들고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 등이 있는 담양 대나무 숲을 찾아왔다. 그는 성동일과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 출연해 인연이 있지만 김희원, 여진구와는 초면이었다.

이성경은 엄청난 텐션으로 오자마자 선물 보따리를 풀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모자, 블루투스 스피커 등의 선물을 전달하고 필름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진구는 이성경과 어색한 인사를 나눈 뒤 바퀴 달린 집을 소개했다. 이성경은 집 내부를 둘러본 뒤 여진구에게 "다리를 뻗고 잘 수 있겠지?"라며 "TV에서 볼 때보다 더 아담하다"고 말했다.

여진구는 이성경과 함께 창밖으로 몸을 내밀며 성동일에게 "TV에서보다 더 아담하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에 성동일은 "근데 이렇게 보니까 쟤네는 둘이 있으니까 커피 광고 찍는 것 같지 않냐"고 한마디를 했다.

여진구와 이성경은 곧바로 커피잔을 들고 있는 연기를 하며 커피 광고와 같은 모습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여진구는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4세다. 이성경은 1990년생으로 여진구와 7살 나이 차이가 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