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에반스, 릴리 제임스 인스타그램
최근 런던 호텔에서 목격되며 열애설이 제기된 할리우드 배우 릴리 제임스와 크리스 에반스가 런던의 한 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8일(현지시각) 데일리 메일은 이날 런던의 한 공원 잔디밭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는 릴리 제임스와 크리스 에반스의 사진을 공개했다.

편안한 캐주얼 차림의 두 사람은 선글라스를 쓰고 서로를 바라보며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또 잔디밭에 나란히 누워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3일 영국 런던의 한 호텔에서 시간 차를 두고 나타나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6일 데일리 메일은 릴리 제임스와 크리스 에반스가 3일 한 클럽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한 뒤 다음 날 새벽 택시를 타고 호텔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릴리 제임스는 1989년생으로 1981년생인 크리스 에반스와 8살 나이 차이가 난다. 그는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 '다키스트 아워' '맘마미아!2' '두 여자' '예스터데이' 등의 영화와 '다운튼 애비' 시즌4와 5, '전쟁과 평화'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2000년 영화 '풋내기'로 데뷔했으며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는 배우 제니 슬레이트와 교제하다 2018년 결별했다. 릴리 제임스 역시 지난해 12월 매우 매트 스미스와 이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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