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하트시그널 시즌1'에 출연했던 배우 배윤경이 '하트시그널 시즌3' 마지막회에서 최종 커플 예측에 나섰다.

배윤경은 8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마지막회에서 연예인 예측단으로 등장해 출연자들의 심경을 예상했다.

맹장염으로 자리를 비운 한혜진을 대신해 최종 커플 예측에 나선 배윤경은 '하트시그널' 경험자로서 마지막 선택만을 남겨둔 시그널 하우스 입주자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그는 최종 선택을 3일 남겨두고 입주자들의 심경이 어떻냐는 질문에 "사실 우리 눈에는 방송을 보면서 '저렇게 좋을까' 다 보이는데 막상 본인은 직진이라 해도 직진으로 안 느껴질 수 있다. 한마디 한마디가 불안하고 또 어떤 거에 바로 틀어질 수 있어서 지금 아마 엄청 불안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시즌1 출연 당시 언제 마음을 정했냐'는 질문에 "저는 정말 보내기 직전까지 고민했다"고 답했다.

한편 배윤경은 지난 2017년 방송된 '하트시그널 시즌1'에서 배우를 지망하는 구두 디자이너로 출연했다. 그는 방송에서 만난 또 다른 입주자 장천 변호사와 최종 커플이 됐고 실제 연인이 돼 교제했지만 방송 종영 후 얼마 안 돼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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