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가 14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아있다'는 전날 하루동안 2만582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0만2174명이다.

앞서 '#살아있다'는 지난달 24일 개봉 후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된 2월 이후 최초의 '100만 영화'다. 극장가 침체를 뚫고 14일째 흥행 독주 중인 '#살아있다'가 과연 손익분기점(220만 명)에 도달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영화 '결백'으로 6049명, 누적 관객 수 81만9600명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1일 개봉한 '소리꾼'이 일일 관객 수 4413명, 누적 관객 수 6만2255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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