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가 젊어 보이기 위해 800만원을 들여 수술한 부위는 어디일까.

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모델 출신 방송인 장윤주가 출연해 데미무어의 성형 부위를 비롯한 다양한 주제의 문제를 풀었다.

장윤주는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는 7억원 넘게 들여 전신 성형수술을 받을 만큼 몸매에 엄청난 신경을 쓴다. 그녀는 젊어 보이기 위해 800만원을 들여 '이것' 성형까지 받았다'는 문제가 등장하자마자 손을 들어 정답을 외쳤다.

그는 자신 있는 모습으로 '귓불'이란 답을 내놨지만 이는 오답이었다. 장윤주는 귓불 수술에 대해 의아해 하는 MC들에게 "귓불을 많이들 한다"며 "왜냐면 귀도 처진다"고 말했다.

데미 무어가 7억원을 들여 수술한 만큼 정답이 의외의 부위일 거라 추측한 장윤주와 MC들은 '헤어라인' '속눈썹 이식' '쇄골뼈' '팔 뒤꿈치 주름 펴기' 등의 답을 내놨지만 모두 오답이었다.

데미 무어가 800만원을 들여 수술한 부위는 바로 '무릎 주름'이었다. 무릎 위 늘어진 피부를 제거한 뒤 팽팽하게 당겨주는 수술을 받은 데미 무어는 40대의 나이에 영화 '미녀 삼총사2'에 출연했고, 당시 30대였던 카메론 디아즈보다 섹시하다는 평을 들었다.

데미 무어의 무릎 주름 수술 비포, 애프터를 본 장윤주는 "하길 잘 했네"라며 "저는 성형수술을 한 번도 안 해봤다. 정말 하고 싶다, 솔직히"라고 말했다.

그는 성형수술 권유를 많이 받았다며 하고 싶은 부위를 하나만 짚어달란 요청에 "난 하나만 하면 안 돼"라고 답했다. 이어 꼭 하고 싶은 부위로 얼굴 리프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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