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츠한국 DB
개그맨 안영미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안영미는 3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를 통해 진행된 SISO 소속 기념 특집 기자회견 중 이미 5개월 전 혼인 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안영미는 "2020년 2월 29일 혼인 신고를 마쳤다. 싱글 행세를 하지는 않았다. 만나는 사람마다 '나 혼인 신고 했어'라고 열심히 퍼트렸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더라. 심지어 아파트 주민에게도 말했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앞서 JTBC ‘아는형님’에서 라디오 청취자였던 남자친구와 인연을 맺게 된 사연을 밝힌 바 있는 안영미는 "MBC 라디오가 엮어준 깍쟁이 왕자님이 맞다"라고 밝혔다.

당시 안영미는 과거 “지금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만 3년 째 기다리고 있다. 옆구리는 그만 좀 찌르려고요. 이러다가 오히려 안 될 것 같다”라고 밝히기도.

한편, 안영미 남편은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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