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우 인스타그램, 호리프로 홈페이지
배우 겸 가수 노민우가 일본 배우 아야세 하루카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1일 노민우 소속사 엠제이드림시스 측은 "아야세 하루카와의 만남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일본 매체 뉴스포스트세븐은 2일 발간되는 '여성 세븐'을 인용해 노민우가 2018년 7월 군 전역 후 아야세 하루카와 본격적인 만남을 가졌으며 2년 간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 두 사람이 공통의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 데이트를 할 때에도 단 둘이서는 만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아야세 하루카 소속사 측은 뉴스포스트세븐에 "친구일 뿐 그 이상의 관계는 아니다"라 답했다.

한편 아야세 하루카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백야행' '호타루의 빛' '진' 등의 드라마와 '호타루의 빛' '바닷마을 다이어리' 등의 영화에 출연한 일본 배우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인기 배우다.

노민우는 2004년 밴드 트랙스로 데뷔했으며 탈퇴 후 배우로 전향, 드라마 '파스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검법남녀2' 등에 출연했다. 일본 도쿄에서 태어난 그는 어머니가 과거 일본에서 엔카 가수로 활동하는 등 일본과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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