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맥심
남성지 맥심(MAXIM)이 그라비티의 2020년 신작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미공개 캐릭터를 7월호 정기구독자용 한정판 표지에 최초로 공개했다.

대한민국 대표 남성지 맥심(MAXIM)이 사상 최초로 2D 캐릭터가 표지를 장식했다. 표지의 주인공은 7월 7일 출시 예정인 그라비티의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 속 용병 캐릭터 나탈리.

'여행'을 테마로 한 맥심 7월호는 코로나19로 여름 여행과 로맨스가 좌절된 현대인을 위해, 게임 속 환상의 세계를 여행하자는 의미에서 라그나로크 오리진에 등장하는 게임 캐릭터로 표지를 꾸몄다. 맥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2002년 한국에 론칭한 세계적인 남성지 맥심이 한국판의 18년 역사상 최초로 2D 여성 캐릭터를 표지로 내세웠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마디로, 맥심 코리아 최초의 2D 여성 캐릭터 표지인 셈.

맥심 7월호 한정판 표지에는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미공개 용병 캐릭터가 등장했다. 정기구독자용 표지에 걸맞게 일반 서점용 일러스트보다 더욱 섹시한 의상을 입고 있다. 표지 속 그녀는 어두운 숲 속에서 단검을 들고 시크한 표정을 지으며 육감적인 매력을 드러낸 비밀스러운 캐릭터로, 현재까지 모든 정보가 비공개인 상태.

게임 제작사 그라비티는 2002년 서비스를 시작한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야심차게 오는 7월 7일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 그라비티는 “여성적인 매력과 각각의 개성이 돋보이는 ‘라그나로크 오리진’ 미소녀 캐릭터가 맥심의 성격과 잘 맞는 것 같아서 재미있는 콜라보가 될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여행' 특집 테마로 꾸민 맥심 7월호에서는 치어리더 김해리의 싱그러운 캠핑 화보, '부산 여자' 미스맥심 한지나, 미스맥심 꾸뿌의 세탁소 화보, 여행 유튜버 유리조아와 호주노예Joe, '개비스콘 아저씨' 짤로 유명한 배우 김하균, 2020 미스맥심 콘테스트 코스프레 화보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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