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예림 인스타그램

배구선수 고예림이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배구여제 김연경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11년 만에 흥국생명으로 국내 복귀를 확정한 김연경이 사부로 출연해 멤버들과 피구 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연경은 '집사부일체' 멤버들과의 대결에 나서기 전 김수지 센터, 양효진 센터, 김희진 라이트·센터, 고예림 레프트 등 절친한 동료, 후배 선수들과 팀을 꾸렸다.

김연경은 고예림을 가리켜 "'집사부일체'에 얼굴 천재가 있다면 배구계에도 얼굴천재가 있다"고 소개했다.

SBS '집사부일체'

고예림은 김연경과의 인연에 대해 "이렇게 얘기해본 적은 얼마 안 됐다"고 말하면서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그는 '전설' 김연경에 대해 들은 얘기라도 말해달란 요청에 "저는 언니는 뭔가 완벽한 사람으로만 보여서 단점이 없을 것 같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에 김연경은 흐뭇한 얼굴로 "예림아, 고마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예림은 2013년 프로배구에 데뷔한 선수로 현재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소속이다.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인 그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일상 사진에서 뛰어난 미모를 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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