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에서는 비쥬·쿨 등 추억의 가수들이 소환됐다.

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혼성그룹 결성을 위한 가사 회의에서 비쥬·쿨 등 추억의 가수들을 언급했다.

멤버들은 90년대 노래 가수들을 분석하던 중 1999년 비쥬 '누구보다 널 사랑해'의 가사를 언급하며 "서술형이 많다"라고 말했다. 비쥬는 주민(박준규), 최다비(최희진)으로 구성된 혼성듀오로 1998년 데뷔해 인기를 끌었다.

곡 주제로는 '그 여름 내가 돈이 있었다면'이 호응을 얻었다. 유재석은 "예전에 돈이 있었으면 스쿠프가 타고 싶었다"라고 말했고, 이효리는 "상상 플렉스로 가자. 많은 비주얼이나 상상이 될 거 같다"라며 호응했다.

플렉스(flex) 뜻은 래퍼들이 사용하면서 급격히 퍼지고 있는 신조어로 돈을 쓰면서 자랑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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