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침입자' 포스터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침입자’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침입자'는 전날 하루동안 4만957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만411명이다.

이로써 '침입자'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이후 무려 107일 만에 개봉일 박스오피스 최다 관객수를 기록했다. ‘침입자’의 오프닝 스코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박스오피스 2위는 재개봉작 '위대한 쇼맨'이 차지했다. '위대한 쇼맨'은 같은 날 1만481명, 누적 관객 수 153만9504명을 동원했다. 이어 '언더워터'가 일일 관객 수 4056명, 누적 관객 수 7만9897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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