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가수 이효리, 비 그리고 유재석이 의기투합한 혼성 댄스 그룹 싹3(SSAK3)의 데뷔가 임박했다.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 측은 5일 “유재석, 이효리, 비(본명 정지훈)가 ‘싹3(SSAK3)’라는 그룹으로 활동한다. 프로그램의 1주년을 맞이하는 오는 7월 내 데뷔가 목표”라고 밝혔다.

‘놀면 뭐하니?’는 무더위로 지치는 여름,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흥과 에너지를 선물하기 위한 새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유재석, 이효리, 비 이른바 대상 수상 멤버들이 포진한 혼성 댄스 그룹을 향한 관심이 연일 뜨거운 가운데, 세 사람을 한 단어로 표현할 그룹명이 확정됐다.

‘놀면 뭐하니?’ 측은 지난 4일 깜짝 유튜브 생방송을 진행해 데뷔 전부터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고 있는 팬들과 소통하며 함께 그룹명을 결정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레전드 혼성 댄스 그룹의 첫 번째 라이브 방송은 평일 낮, 기습 진행됐음에도 10만 명이 함께하는 역대급 반응을 불러모았다. 유재석, 이효리, 비는 팬들이 보내준 유머와 센스 넘치는 아이디어를 살펴보며, 그룹명을 ‘싹3(SSAK3)’로 확정지었다.

이런 가운데 오는 6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 이효리, 비가 본격적으로 활동 준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팀 결성 이후 다시 한 자리에 모인 싹3 멤버들은 올해 가요계 여름 대전에 쟁쟁한 가수들이 대거 합류한다는 소식을 접한다.

특히 예상과 달리 혼성 그룹의 컴백이 예고된 사실을 알고 긴장한다. 유재석은 “정면 승부를 펼칠 상대는 일단...”이라며 데뷔에 앞서 목표 라이벌을 설정했다고 해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유재석, 이효리, 비의 혼성 댄스 그룹 데뷔 준비기는 오는 6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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