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박선영 아나운서가 SBS 퇴사 후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지난 2월 S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나선 박선영 아나운서가 출연해 퇴사 후 근황을 밝혔다.

그는 "정말 잘 쉬고 있다. 쉬는 건 질리지 않는구나 느끼고 있다"며 "이렇게 말하면 항상 혼난다. 항상 팽팽하게 살아야 한다고"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저는 그동안 계속 팽팽하게 살았던 느낌이 있어서 다시 없을 이 시간을 정말 감사하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선영 아나운서는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다. 2007년 SBS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SBS 8 뉴스' '궁금한 이야기 Y' '박선영의 씨네타운' '풋볼 매거진 골!' '본격연예 한밤' 등을 진행한 그는 지난 3월 입사 13년 만에 퇴사하며 프리랜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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