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인스타그램
가수 로이킴이 군입대 전 신곡 '살아가는 거야'를 발표했다.

로이킴은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살아가는 거야'를 발매했다.

'살아가는 거야'는 로이킴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로이킴은 '살아가는 거야'에 대해 "삶의 무게만큼 앞으로 나아가려는 노력이 힘에 부칠 때쯤, 아무도 알아 주지 못하더라도 그 끝에 분명히 있을 찬란한 빛과 한 뼘 더 성장해있을 우리를 위해"라고 설명했다.

'살아가는 거야'는 로이킴이 지난 2018년 9월 공개한 '우리 그만하자' 이후 1년 8개월 만에 내놓는 신곡이다. 동시에 그의 군입대 전 내놓는 마지막 곡이기도 하다.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인 로이킴은 내달 15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앞서 로이킴은 2012년 Mnet '슈퍼스타K'에서 우승하면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2013년 '봄봄봄'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한 그는 음악 활동을 이어오던 중 지난해 일명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지목되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문제가 된 단톡방이 아닌 다른 단톡방에 블로그 이미지 1건을 공유한 혐의(음란물 유포죄)로 조사를 받았다. 이후 지난 2월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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