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캡처
'아침마당' 강유진이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가수 강유진이 출연했다.

이날 강유진은 "가수의 꿈을 키우다 한 기획사에 들어갔고 4인조 그룹으로 활동했다. 근데 회사가 문을 닫고 노래할 곳이 없어졌다. 방황하다 부모님께 500만원을 받아 미국으로 떠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노래는 커녕 하루하루 먹고사는 것조차 힘들었다고. 강유진은 "파트타임으로 식당에서 일하면서 3년 반을 보냈다. 그러다 뉴욕 한인 가요제가 열렸는데 상품이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표였다. 그 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는데 1등 상품이 김치냉장고로 바뀌었더라. 결국 김치냉장고를 팔고 비행기표를 사서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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