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그룹 신화 전진이 예비신부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전진은 25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해 미모의 항공사 승무원으로 알려진 예비신부와의 첫 만남부터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그는 여자친구와 연애한 지 3년차라며 "친한 후배의 지인이어서 알게 됐는데 쉽게 말씀드리면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말투와 행동 자체가 너무 '아직도 이런 사람이 있나'란 생각이 들었다"는 전진은 "별명이 그쪽에서도 여신이자 천사라더라"라고 자랑했다.

전진은 휴대폰에 여자친구의 이름을 무엇으로 저장했냐는 질문에 '행복할 내 여자'라 저장했다고 말했다.

또 신화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 "얼마 전에 만나서 회의를 했는데 다같이 저를 '새신랑'이라 불렀다"며 "기분이 묘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신혜성에게 결혼식 사회를, 김구라에게 덕담을 부탁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진은 지난 14일 손편지를 통해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