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

'부부의 세계' 심은우가 '복면가왕'에 이어 '런닝맨'에 출연해 예능감을 선보인다.

심은우는 24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 출연해 뛰어난 노래 실력과 승부욕 넘치는 예능감을 공개한다.

이날 심은우는 게스트들의 닮은꼴 찾기에서 만화 캐릭터 '포로리'를 닮았다는 얘기를 듣자 즉석에서 포로리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또 오프닝에서 뮤지컬 전공자다운 고난도 곡을 소화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더불어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레이스를 펼쳐 예능초보로서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MBC '복면가왕'

앞서 심은우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창'으로 등장해 놀라운 가창력을 뽐냈다. 아쉽게 2라운드 진출에 실패한 심은우는 아이비의 '이럴거면'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학교에서 뮤지컬 전공을 했는데 졸업하고 방송활동을 하다보니까 노래와 점차 멀어졌다"는 심은우는 "학교 다닌 이후로 노래 연습을 이렇게 열심히 한 게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빠가 요즘 유튜브에 빠져서 '부부의 세계' 민현서를 검색해서 매일 링크를 보내주신다"며 "그런데 '엄마, 아빠 나 이제 복면가왕 나와' 하니까 더 좋아하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심은우는 지난 2015년 영화 '두자매'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원티드'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수상한 파트너' '나쁜 형사' '검사내전' '아스달 연대기' 등에 출연했다.

최근 종영한 JTBC '부부의 세계'에서는 민현서 역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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