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성연이 남편 김가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강성연, 김가온 부부가 육아 동지 모임을 가졌다.

김가온은 육아 고충을 털어 놓으며 "육아냐 일이냐고 하면 대부분은 일을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며 "전에 남편이 '이게 피아니스트 손이냐'고 했던 적이 있는데 계속 신경이 쓰이더라. 요즘 남편의 희생에 너무 고맙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강성연의 남편 김가온은 서울대 작곡가 출신으로 버클리 음악대학과 뉴욕대학교 대학원 졸업한 수재이기도 하다. 현재 재즈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백석예술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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