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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여름을 앞두고 대형 걸그룹들의 컴백 대전이 성사됐다. 3대 기획사를 대표하는 걸그룹 트와이스와 블랙핑크, 여기에 레드벨벳이 첫 유닛 활동을 선보이며 가요계를 수놓는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개월간 문화계가 꽁꽁 얼어있다시피 가수들의 활동과 퍼포먼스가 적었던 상황. 그래서인지 이번 컴백이 더욱 반갑게 느껴진다. 무더운 더위를 확 날려줄 걸그룹들의 활동을 미리 만나본다.

■ "9인조 완전체" 트와이스, 한일 양국 히트 정조준
가장 먼저 포문을 여는 건 트와이스다. 트와이스는 오는 6월 1일 신곡 ‘모어 앤 모어(MORE & MORE)’를 공개한다. 최근 이미 제주도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으며 막바지 앨범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건강 문제로 최근 트와이스 활동을 중단했던 멤버 미나가 합류해 완전체 9인조로서의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히트 메이커 그 자체다. 지난 2015년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으로 데뷔해 '우아하게'를 시작으로 '치어업' 'TT' '낙낙' 등 발표하는 곡마다 차트인에 성공하며 10연속 히트 타이틀을 거머쥐며 국내를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거듭났다.

여기에 일본 활동도 뜨겁다. 지난 2017년 일본 데뷔 후 내놓은 앨범 아홉장은 모두 25만장 이상 판매돼 9연속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오는 7월에도 일본에서 신보를 발매하며 글로벌 화력을 더할 예정이다. 양국을 사로 잡은 트와이스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 블랙핑크, 1년 2개월 공백 깬 역대급 컴백
지난해 4월 이후 그룹 활동이 없었던 블랙핑크가 오는 6월 컴백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무려 1년 2개월만 국내에서의 컴백이다. 멤버 제니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신곡을 작업하는 영상을 공개했고, 새 앨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 구체적인 컴백 일정은 아직까지 공지되지 않았다.

앨범 공백기는 길었지만, 블랙핑크는 쉬지 않고 활동을 이어왔다.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지는 4대륙 23개 도시에서의 32회 월드투어는 물론 일본 3개 도시 4회 돔투어를 마쳤다. 여기에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새 앨범 수록곡에도 피처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의 K팝 저변 확대는 물론, 인지도 상승에 큰 기대를 걸어볼 수 있는 대목이다.

사실 블랙핑크는 최근 수년간 국제적 저변 확대를 이어오고 있다. 레이디 가가와의 이번 협업 이전에도 지난 2018년 두아 리파의 'Kiss and Make Up'을 피처링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36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빌보드 또한 블랙핑크를 "K팝의 슈퍼그룹"이라고 치켜세우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 레드벨벳, 데뷔 후 첫 유닛 활동 성공할까
걸그룹 레드벨벳은 유닛 활동으로 오는 6월 컴백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멤버 아이린과 슬기가 유닛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눈길을 끄는 건 레드벨벳이 유닛 활동을 펼치는 건 지난 2014년 데뷔 이후 처음이기 때문이다. 아이린은 팀 내 리드댄서이며 슬기는 메인댄서를 맡고 있다. 춤 실력은 물론 두 멤버 모두 맑고 청아한 음색을 가지고 있는 만큼 역대급 유닛의 탄생을 기대케 만든다.

앞서 유닛 그룹의 성공을 이끌었던 SM엔터테인먼트라는 점도 호재다. 선배 그룹 소녀시대는 태연과 티파니, 서현이 합친 '태티서'라는 유닛으로 가요계에 큰 족적을 남겼다. 5인조 레드벨벳과는 또 다른 시너지를 보여줄 아이린과 슬기의 매력에 가요팬들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 트와이스와(상단) 블랙핑크(중간), 레드벨벳이 가요계에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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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05/11 09: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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