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미스터트롯' 김호중이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2일 오후 TV CHOSUN ‘미스터트롯’ TOP7 종영 인터뷰와 함께 ‘사랑의 콜센타’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으며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참석했다.

이날 김호중은 "'미스트롯' 애청자였기 때문에 '미스터트롯'이 생기면 꼭 도전하려고 했었다"며 "처음엔 욕심도 생기고 부담감도 있었는데 팬분들의 응원 덕분에 잘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팬카페에 감사하게도 회원 분들이 많다. '트바로티'라는 별명도 만들어주셨는데 마음에 든다. 제가 원래 성악가이기도 했고, 제가 생각했던 음악에 딱 맞는 별명을 지어주신 것 같다. 굉장히 마음에 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지난 달 12일 종합편성채널 사상 최고 시청률인 35.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이 각각 진선미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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