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가 합류한다.

7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는 배우 최성국이 오매불망 기다렸던 새 친구가 등장한다.

제작진은 "이정재와 동기"라며 힌트를 제공해 새 친구에 대한 호기심을 폭발시켰다. 청춘들은 대학, 모델, 데뷔 등을 따져보며 이정재와 다양한 동기 연예인을 추측했다. 새 친구 픽업 조로는 '불청'에 합류해 첫 픽업을 나서는 이의정과 박재홍이 뽑혔다.

새 친구는 홀로 산책로를 걷던 중 시민들뿐만 아니라 강아지와도 인사하는 특급 친화력을 선보였다. 또한 약 20년이 지난 자신의 유행어를 남발하면서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과거에 받았던 인기에 감사함을 고백하며 데뷔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계속해서 힌트를 추측하던 이의정은 멀리서 보이는 촬영팀을 발견하고 먼 거리에서도 새 친구를 단번에 알아챘다. 과거 한 인기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함께 맞췄던 이의정과 새 친구는 이번 여행을 통해 오랜만에 만났고, 서로의 나이를 듣고 지난 세월을 체감했다. 찐(?) 절친인 두 사람은 서로의 시한폭탄 급 에피소드를 폭로하려고 해 다소 아슬아슬한 상황이 펼쳐지기도 했다.

집에 도착한 픽업조 이의정과 박재홍은 청춘들에게 “보조개가 있다” “몸매와 피부가 좋다”는 힌트를 제시해 최성국으로부터 오랜 시간 새 친구로 오기를 희망했던 그녀를 연상하게 만들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홀로 새 친구를 맞으러 간 최성국은 만남과 동시에 “깜짝 놀랐다”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예고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긴 생머리 미스터리 여인의 정체도 공개된다.

최성국이 오매불망 기다렸던 보조개가 예쁜 새 친구와 황금 몸매, 저세상 텐션을 가진 미스터리 여인의 정체는 7일 밤 11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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