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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초신성 출신 배우 윤학(본명 정윤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 연예인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윤학이 처음이다.

윤학 소속사 측은 3일 "윤학이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증이고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지난달 24일 일본 일정을 마친 후 귀국한 윤학은 코로나19 증상을 느끼고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구 보건소에서 관련 검사를 받았다. 이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격리시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윤학은 지난 2007년 초신성 멤버로 데뷔했다. MBC Drama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SBS '운명과 분노'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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