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맛남의 광장'에서는 특산물 봄동 요리 연구에 돌입했다.
백종원은 봄동이 시저 샐러드의 주재료인 로메인상추와 비슷하다며 봄동 샐러드를 만들었다.
방법은 간단하다. 마요네즈 5스푼, 간마늘 1/2스푼, 식초 1/3스푼, 설탕 1/3스푼, 후춧가루 한 꼬집, 멸치액젓 1/2스푼을 섞어 드레싱을 완성한다.
봄동에 완성된 드레싱을 조물조물 무치면 완성이다. 여기에 빵과 치즈를 얹어주면 더욱 좋다. 샐러드 맛은 본 송가인은 "별이 다섯개"라며 감탄했다.
이어진 막내 셰프 동준의 요리는 봄동으로 만든 코슬로우다.
봄동, 피망, 양파를 한입 크기로 자른 뒤 마요네즈 8스푼, 설탕 3스푼, 식초 2스푼으로 소스를 만든다. 손질한 봄동, 피망, 양파, 옥수수콘과 소스를 잘 섞어 코울슬로를 만든 뒤 반으로 가른 모닝빵 사이에 끼우면 코울슬로 빵 완성이다.
이를 맛본 백종원은 "소시지나 햄이 안 들어가도 맛있다"라며 맛있게 시식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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