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라이프타임 '트래블 버디즈' 측은 "4일 방송될 예정이었던 TV 편성을 두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트래블 버디즈' 마지막회 감독판은 2일 라이프타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앞서 김재중은 만우절인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며 "정부로부터, 주변으로부터 주의 받은 모든 것들을 무시한 채 생활한 저의 부주의였다"라고 밝혀 논란을 불렀다.
그는 이후 또 다른 글을 올려 코로나19 확진은 만우절 농담이었다며 "이 글로 인해 받을 모든 처벌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만우절 농담으로도 도가 지나쳤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김재중은 재차 사과의 글을 올리고 "경각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주장했다.
2차 사과문에도 김재중을 향한 비판은 계속됐다. 일본에 머물며 활동 중인 그는 출연이 예정됐던 일본 라디오, 음악프로그램 일정이 취소됐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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