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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주디'가 4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디'는 지난 주말 3일동안(3월27일~3월29일) 2만468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누적 관객 수는 4만929명이다.

'주디'는 '오즈의 마법사'의 영원한 도로시이자 할리우드 레전드 ‘주디 갈랜드’의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화려했던 마지막 런던 콘서트를 담은 영화다. 배우 르네 젤위거의 제92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으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면서 박스오피스 정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관객수는 저조한 상황이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인비저블맨'이 차지했다. '인비저블맨'은 같은 기간 2만949명, 누적 관객 수 53만5995명을 기록했다. 이어 '1917'이 주말 내 2만330명, 누적 관객 수 70만6177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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