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생 김재홍과 2인조 프로젝트 형태
▶ 보컬은 각 곡에 맞게 피처링으로 대체
▶ 어덜트록 지향의 팝 감성 충만
▶ 김기홍, 작사-기타 연주-믹싱
▶ 김재홍, 작/편곡-베이스-피아노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김경호밴드 기타리스트로 잘 알려진 김기홍이 팝 듀오 프로젝트를 결성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김기홍은 베이시스트이자 음악감독인 동생 김재홍과 함께 ‘레트로 클래식(Retro Classic)’이란 듀오를 결성하고 김경호밴드와는 또다른 타입의 음악 장르로 출사표를 던졌다.

‘사랑해라는 말 대신 Good bye’이라는 곡을 처음 발표한 이래 ‘6월 그리고 12월’, 그리고 이번에 ‘피터팬은 떠났어’라는 작품에 이르기까지 벌써 세 개의 싱글을 공개했다.

김기홍이 작사와 기타, 그리고 믹싱을 맡았고 김재홍은 작/편곡과 베이스, 피아노를 맡았다. 또한 곡마다 그 성향을 달리 하고자 그에 맡게 피처링 형태의 보컬리스트를 기용하는데 위의 세곡에선 존 영, Moria 등이 색다른 감성의 보이스를 선사하고 있다.

김기홍은 “레트로 클래식은 어덜트 록 지향의 팝 듀오로 한달에 1곡씩 꾸준히 신곡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기홍-김재홍의 팝 듀오 ‘레트로 클래식’의 싱글은 각 음원사이트 및 유튜브 등을 통해 접할 수 있다.

한편, 김기홍은 이번 팝 듀오와는 또다른 성향의 본격 록 듀오 프로젝트를 준비 중에 있으며 이 듀오를 통해 조만간 새로운 형태의 록 사운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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