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이 화제다. 사진=KBS
이민정과 이상엽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연출 이재상,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측은 이민정(송나희 역)과 이상엽(윤규진 역)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27일 공개했다.

극 중 이민정은 송가(家)네 둘째딸이자 현실적이고 똑 부러지는 송나희로, 이상엽은 부족할 것 없는 ‘완벽남’ 윤규진으로 분한다. 의대 시절부터 사랑을 키우다 결혼에 골인, 현재는 같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동갑내기 소아과 의사 부부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이 서로에게 날을 세운 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묘한 침묵 속에 흐르는 차가운 기류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과연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민정과 이상엽의 대치 상황은 오는 28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되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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