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공개된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3차 티저 영상에서는 소파에 기대 앉아 잠이 든 젊은 시절의 한재현(박진영)과 지수(전소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잠에서 깬 재현은 애틋한 눈빛으로 아직 잠이 든 지수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봤다.
이어 잠에서 깬 지수와 눈을 맞추는 재현의 모습 위로 "우리 다시 그때로 돌아갈 수 있을까"란 유지태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과 나른한 분위기가 첫사랑의 순간을 담아 드라마 '화양연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화양연화'는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게 뒤바뀐 채 다시 만난 재현(유지태)과 지수(이보영)의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 '키스 먼저 할까요?' 등의 손정현 PD가 연출하고 신예 전희영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감성 멜로 '화양연화'는 '하이바이, 마마!' 후속으로 오는 4월 1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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