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가 이모이자 가수 서지오의 곡 '아카시아'를 제2의 인생곡으로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의 맛'에서는 이모 서지오의 곡 '아카시아'를 부르는 김희재의 무대가 공개됐다.
제2의 인생곡으로 특별히 이모의 노래를 선택한 김희재는 여유 넘치는 표정으로 살랑살랑 몸을 흔들며 '아카시아'를 열창했다.
가사에 맞춰 윙크를 하기도 한 김희재는 "아카시아 향기에 취해보세요"란 구절을 노래하면서 손으로 엉덩이를 치는 안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돌리도'란 히트곡으로 유명한 서지오는 지난 '미스터트롯' 방송에서 조카 김희재를 응원하기 위해 김희재 어머니와 함께 관객석을 지킨 바 있다.
서지오는 지난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희재 제대했다"며 "끼쟁이 잘생긴 수찬이랑 냠냠 제대 축하 저녁식사 했다"며 김희재, 김수찬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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