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 홍보대사로 위촉돼 다양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방송인 이승윤이 저소득층 아동 등 코로나19 취약계층에 마스크 3,000개를 전달했다.

이승윤이 전달한 마스크는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을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들과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이승윤은 지난 2006년 KBS 공채개그맨으로 데뷔한 이래 ‘나는 자연인이다’, ‘개그콘서트’, ‘전지적 참견시점’ 등 다수의 방송에서 활약하며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8월 플랜코리아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승윤은 국내 위기가정 아동들을 위해 3천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플랜코리아의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승윤 홍보대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초중고교 3차 개학 연기로 돌봄 공백이 생긴 취약계층 아이들은 더욱 큰 위기를 겪고 있다”면서 “개인위생관리가 중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 아이들은 감염 예방 용품을 사기도 힘든 상황”이라며 이번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이승윤 홍보대사가 이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국내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줘서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플랜코리아는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코로나19 긴급구호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요가 급증한 대구경?북 지역 포함 전국에 마스크 및 손 소독제와 같은 개인위생용품을 전달했다.

또한 당장 끼니 해결이 걱정인 아동들에게 기본 식생활을 위한 식료품과 손 소독제 등 예방용품으로 구성된 긴급지원 키트 1,000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플랜코리아의 코로나19 지원 및 긴급구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플랜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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