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드 오브리엔 트위터
▶ 에드 오브리엔, 앨범 홍보차 세계 여러 도시 방문
▶ 트위터에 코로나19 가능성 높다고 게재
▶ 이상 증세로 자가격리 들어가
▶ 톰 요크 또한 이상 증세로 투어 스케줄 연기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영국의 세계적인 록그룹 라디오헤드(Radiohead)의 멤버가 코로나19 이상 증세로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라디오헤드의 기타리스트 에드 오브리엔(51·Ed O'Brien)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썼다.

트위터에서 오브리엔은 “현재 며칠 동안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경험하고 있으며, 아마도 코로나 바이러스일 가능성이 높다”며 “따라서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했다. 에드 오브리엔은 최근 자신의 첫 솔로앨범 ‘Earth’ 홍보를 위해 뉴욕, 토론토, 시카고, 로스 앤젤레스, 멕시코시티, 시드니, 파리 등등 세계 여러 나라를 방문한 바 있는데 이때 감염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한편, 라디오헤드의 리더 톰 요크(Thom Yorke)도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2020 투어 및 스케줄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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