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오는 5월 배우 출신 이솔이와의 결혼을 앞둔 박성광이 출연해 결혼과 동시에 각방 위기에 처한 고민을 털어놨다.
"둘의 온도차가 좀 심하다"는 박성광은 "연애할 때는 손을 만지면 많이 차길래 많이 잡아줬는데 근래 결혼 준비를 하면서 오랜 시간 같이 있었더니 온도차를 무시 못하겠다"고 밝혔다.
박성광은 자신은 더운 걸 못 참는 반면 예비신부는 추운 걸 잘 못 참는다고 말했다. 실내 난방 온도를 26도로 맞추는 데 합의했다는 그는 "여자친구가 26도도 너무 춥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요즘은 신혼부부도 침대를 따로 쓰는 경우가 많다"는 서장훈의 말에 "와이프 될 사람이 같은 침대에 있어야 한다고 했다"며 손사레를 쳤다.
이에 이수근은 "평소엔 각방 쓰고 일 있을 때만 같이 있으면 되잖나"라고 말해 박성광을 놀라게 했다.
한편 박성광은 오는 5월 2일 7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 이솔이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솔이는 과거 웹드라마 출연 경력이 있는 배우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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