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는 그룹 태사자 김형준이 출연했다.
이날 김형준은 "15년째 자취하고 있다. 태사자 활동 끝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어서 반지하에도 살았고 친구집, 아는 동생 집에도 살았었다"며 "현재 집은 두 달째 살고 있다. 월세고 1000에 70이다. 전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전적으로 어려웠던 이유에 대해서는 "태사자 활동 3년 동안 멤버 1인당 5천만 원도 못 가져갔다. 초기엔 회사에서 투자한 비용도 많았고 그땐 시스템이 약간 그랬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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