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

가수 김사랑이 새로운 '슈가맨' 후보로 떠올랐다.

21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에서는 '해요'의 정인호와 남규리, 이보람, 김연지 등 씨야가 슈가맨으로 등장해 추억 속 무대를 재연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 등장한 다음 주 예고에서는 새로운 슈가맨에 대해 1999년 가요계를 강타했으며 '천재 뮤지션'으로 불렸다고 소개했다.

예고를 본 시청자들은 다음주에 등장할 새 슈가맨으로 가수 김사랑을 떠올렸다.

김사랑 인스타그램

가수이자 작곡가인 김사랑은 1999년 1집 '나는 18살이다'로 데뷔했다. 그는 남다른 데뷔 앨범으로 '천재 뮤지션'이라 불리곤 했다. 만 18살 어린 나이에 작사, 작곡, 편곡, 악기 연주에 프로듀싱까지 모든 걸 다 해냈기 때문이다.

타이틀곡 '필링'(Feeling)으로 사랑 받은 김사랑은 총 4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가장 최근 공개한 앨범은 지난 2015년 내놓은 리패키지 앨범 '(HUMAN COMPLEX) Integrated'이다.

누리꾼들은 "김사랑이 '나는 18살이다'로 99년 데뷔인데 혹시?" "예고편 보니까 다음주 김사랑 나오겠다" "1999년 천재뮤지션은 김사랑이죠" "세기말 천재 뮤지션이라면 김사랑이 유력해 보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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