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출연 이후 더크로스 김혁건이 자신과 같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줬다.

김혁건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ㅎ래 "저 말고도 호흡이 어려워 노래를 부르지 못하는, 혹은 가래배출을 하지 못하는 장애인을 위해 복식호흡로봇장치를 소개드린다. 배를 아래에서 위로 45도 각도로 밀어 올려줘 가슴과 배를 나누는 가로막 근육인 횡격막을 올려 폐부에 숨을 입밖으로 강하게 배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로봇장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5년 전 서울대 로봇융합기술원 방영봉 교수님 팀에서 처음 개발되어 여러가지의 디바이스가 나와 있으며 계속 업그레이드 중이다. 처음에는 타인이 기계를 조작하여 호흡을 맞추기 어려웠다. 이후 조이스틱으로 조절할 수 있는 로봇장치로 혼자서도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더크로스는 14일 방송된 JTBC '슈가맨3'에 슈가맨으로 출연해 히트곡 'Don't Cry'를 불러 감동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