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손담비가 아리아나 그란데의 곡에 맞춰 춤을 연습했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팬들을 위해 아리아나 그란데의 '7 rings'에 맞춰 춤을 배우는 손담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손담비는 팬들을 위한 댄스 영상을 위해 한 댄스스쿨을 찾아 블랙핑크 안무를 담당하는 안무가로부터 춤을 배웠다.

10년 만에 다시 춤을 춘다는 손담비는 아리아나 그란데가 지난해 1월 발표한 '7 rings'를 선곡해 춤을 배우기로 했다.

손담비의 영상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의 노래가 언급되자 장도연은 "저 노래 엄청 섹시하다"며 놀라워 했다. 이에 박나래가 어떤 노래인지 불러달라고 하자 알 수 없는 멜로디를 읊조렸다.

이를 들은 이시언은 "아, 그 노래?"라며 "마이클 잭슨 노래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담비는 섹시한 동작이 많은 안무를 배우면서 시종일관 뻣뻣한 자세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삐그덕거리는 손담비의 몸짓에 기안84는 "알고봤더니 기계였던 것 아니냐"고 했고 장도연은 "건전지가 있나?"라 거들었다.

거듭된 연습 끝에 제대로 된 동작을 선보인 그는 "제가 반복연습의 여왕"이라며 "배우가 꿈이었는데 가수로 바뀐 케이스였다. 12시간씩 4년 채우고 솔로 가수로 나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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