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조조 래빗'이 개봉 첫날보다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장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이후 올해의 인생 영화라는 극찬을 받으며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것은 물론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을 수상,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입소문을 통한 역주행을 시작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조조 래빗'은 '정직한 후보', '작은 아씨들' 등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 개봉 2주차에도 4.4% 상승된 좌석 판매율을 보이며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특히 한국 영화와 화제작 등 다양한 신작들이 개봉해, 줄어든 스크린 수와 상영 횟수에도 불구하고 지난 5일 개봉 첫날 보다 11% 늘어난 관객을 동원, 개봉 이후 꾸준한 상승세로 이어가고 있다.

개봉 2주차에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관객수와 좌석 판매율로 역주행을 시작한 '조조 래빗'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 수상으로 작품성을 입증, 최고의 인생 영화라는 입소문을 통해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조조 래빗'은 상상 속 ‘히틀러’가 유일한 친구인 10살 겁쟁이 소년 ‘조조’가 집에 몰래 숨어 있던 미스터리한 소녀 ‘엘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영화다. 오스카가 인정한 탄탄한 스토리와 타이카 와이티티의 탁월한 연출, 배우들의 인생 연기로 CGV 골든에그지수 98%, 네이버 관람객 평점 9.3, 메가박스 메가스코어 9.1, 예스24 영화 평점 9.4 등 다수의 영화 예매 사이트에서 만점에 가까운 높은 평점을 받으며 웰메이드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진짜 간만에 최고의 영화.꼭 추천.웃음 ,감동 그 뒤에 묵직한 메시지와 여운이 있는 영화”(네이버_x27f****), “연초 제일 인상깊은 영화였어요!”(네이버_ joys****), “10점 보다 더 줄 수 없는 게 아쉽다. 뭐 하나 아쉬운 게 없는 영화”(네이버_ xpfx****), “최근 들어 본 영화 중 가장 압도적인 영화입니다”(네이버_ gmar****), “인생영화 하나 더 찾았네!”(네이버_ choi****)와 같은 극찬을 쏟아내며 '조조 래빗'의 장기 흥행을 염원하고 있다.

'조조 래빗'은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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