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본격연예 한밤'
배우 이영애가 방탄소년단(BTS)의 팬이라고 고백했다.

이영애는 1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얼마전 개설한 SNS에 올린 BTS와의 사진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오래전부터 아미였다"며 "홍콩에서 하는 어떤 시상식에 시상자로 가서 만났던 사진을 너무 자랑하고 싶어서 자랑질을 좀 했다"고 말했다.

"저도 아미이고 딸도 그렇다"는 이영애는 가장 좋아하는 멤버를 꼽아달란 요청에 "다 좋아한다. 큰일 난다"고 답했다. 다만 딸 승빈이 좋아하는 멤버는 뷔라고 밝혔다.

초등학교 2학년이 되는 쌍둥이 아이들의 엄마이기도 한 이영애는 "공부에 쫓기고 학원에 쫓기고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도 참 필요한데 그것조차 없어서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또 아이들이 학교에 가고 나면 어떻게 시간을 보내냐는 질문에 "힘드니까 많이 누워 있다"라고 말해 보통의 엄마들과 똑같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